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한국영화 감동적인 작품 - 돈이 되는 일상 이야기
카테고리 없음 / / 2022. 10. 15. 02:39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한국영화 감동적인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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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적인 작품

2022년 3월 9일 개봉한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는 대한민국 최고의 국민 배우  최민식의 출연으로 화재가 되었고 2019년 영화 천문: 하늘에 묻는다 에서 극 중 장영실을 연기한 이후 3년 만의 복귀작이다. 감독은 박동훈 감독이 맡았으며 대표작으로는 말이야 바른말이지, 게임회사 여직원들,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 가 있다. 영화의 장르는 드라마이며 관객수는 코로나 시국인걸 감안해서 인지 53만 명이 극장에 방문해 주었고 흥행 수익 분기점은 저예산 영화를 감안해 150만 명이었으며 흥행에 실패한 작품이다.  최민식 배우 하면 기존에 연기하였던 진중하고 어둡고 악랄한 연기가 아닌 감성적이고 밝고 따뜻한 분위기가 나는 영화라 관객들이 의외의 모습에 호평하였다. 극 중 영재들만 다니는 동훈고는 전라북도 전주시에 위치한 상산고등학교이다. 극 중 한지우를 연기한 배우 김동휘는 고등학생으로 나오지만 1995년 12월 26일 생으로 26살이다. 데뷔작으로는 영화 상의원이 있었으며 그 외 출연작으로는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 드라바 비밀의 숲 2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하였다. 극 중 국가정보원 안기철 역을 맡은 박해준도 기존에 연기하였던 작품들과는 다른 평범한 고물상 사장님으로 신분을 바꿔 생활하는 배역을 연기하였는데 감성적인 부분이 매우 많이 노출되었다. 현재 넷플릭스 등 여러 OTT 플랫폼에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줄거리 

극 중 한국 최고의 영재들만 모인다는 동훈고에 다니는 한지우는 학교 생활에 점점 지쳐 간다. 수학에 대해 포기한 일명 수포자 지우는 학원에서 미리 학교 수업을 배우고 온 학생들과는 다르게 학원도 다니지 못하는 가난한 학생이다. 결국 시험 성적표를 상담받은 지우는 담임 선생님 근호에게 수학에 문제가 많으니 다른 학교로 전학 가는 걸 고민해 보라는 말을 듣게 된다. 고민이 많은 지우는 기숙사가 있는 방으로 돌아가 다시 공부에 전념하는데 같은 기숙사 방을 사용하는 학생들이 돈이 없는 지우에게 심부름을 시킨다. 그 심부름은 야식과 술을 몰래 창문 너머 기숙사에 가지고 들어 오는 것. 그 순간 학교 경비 아저씨에게 들키고 만다. 다음날 아침 담임 선생님에게 혼나게 된 지우는 공범을 추궁받지만 혼자서 모든 걸 감내하고 결국 기숙사 한 달간 퇴사를 당하게 된다. 엄마한테 기숙사 퇴사라는 불명예를 알리고 싶지 않은 지우는 결국 학교 공터에서 잠을 청하려 하는데 저번에 마추 쳤던 학교 경비 아저씨에게 다시 걸리게 된다. 경비 아저씨는 일명 인민군으로 불리는 북한 탈북자 출신 천재 수학자 이학성. 갈 곳 없는 지우는 결국 경비실에서 잠을 청하게 되고 우연히 지우의 수학 기출문제를 보게 된 이학성은 지우의 수학시험을 다 풀어준다. 아침에 일어나 시험문제를 듣고 수업에 들어간 지우는 자신도 모르게 모든 시험문제가 정답이라는 사실에 놀라 다시 경비실에 들리게 된다. 결국 지우는 이학성에게 수학을 가르쳐 달라고 조르게 된다. 과연 지우는 까칠한 경비 아저씨 이학성에게 수학을 배울 수 있을까?

 

관객 반응 및 평점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는 최민식이 주연을 맡아 화제가 되었는데 아무래도 최민식의 이름값을 하지 않았나 하는 영화라고 볼 수 있다. 수학을 배우기 위해 경비 아저씨와 끈끈한 감동이 연출되는 장면은 아무래도 신선하지만 극 중 탈북자 출신이라는 것에서 다른 탈북자를 다룬 영화와 마무리가 크게 다르지 않나 싶다. 한 검색 사이트의 네티즌 평점 및 관객 평점에선 흥행이 저조해서 그런지 많은 참여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약 4200명 정도가 참여한 평점은 네티즌 평점 8.2 관객 평점 7.8로 나쁘지 않은 평점이나 관객수 53만 명이 말해주듯이 아쉬운 부분이 많이 보이게 되었다. 주로 네티즌 및 관객은 최민식 배우의 믿고 보는 연기로 인해 시청한 부분이 주를 이었으며 감동을 전해주는 메시지가 있는 영화였다는 평도 많았다. 그러나 비판의 여론도 만만치 않았다. 한 네티즌은 스토리의 개연성이 너무 없고 최민식 배우에 대한 기대가 많아서 그런지 형편없는 영화였다는 의견이 있었다. 필자는 코로나 시국 전에 극장에서 개봉하던 작품들과 코로나 시국에 개봉하는 작품의 수준이 많이 차이가 나지 않나 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 아무래도 관객의 극장 방문도 떨어지게 되고 주로 OTT 플랫폼을 이용하는 게 요즘 실상이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이 영화의 흥행 실패는 개인적으로 굉장히 아쉬운 부분이며 항상 자극적인 것만 추구하는 한국영화에서 이런 신선한 영화들이 계속해서 나왔으면 하는 작은 바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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